이선주기자 | 2022.05.16 13:55:21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용수리 1275번지 일원에 공급한 '정관풀리페'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414.29:1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한 정관풀리페의 1순위 청약에는 7가구 모집에 총 2900명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4가구 모집에 541.5: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면적 59㎡A 타입이며, 전용면적별로 59㎡B 타입은 2가구 모집에 470명이 접수해 235:1, 59㎡C 타입은 1가구 모집에 264명이 접수해 26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이며, 서류 제출 및 검증 후 계약은 7월 6일부터 7월 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정관풀리페는 총 13개동 830세대로 가구당 전용면적은 59㎡이며 분양가격은 타입별로 1억1212만원~1억1345만원이다.
한편 이번 공급은 5년 공공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잔여세대를 분양하는 것으로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만큼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