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소재 신화빌딩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 로지덕스 서포터즈와 한진 마케팅실장 김현우 상무(첫째 줄 오른쪽) 등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진)

한진이 ‘로지덕스 서포터즈’ 1기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한진이 론칭한 물류 전문지식 플랫폼인 로지덕스는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을 통해 물류 전문가 매칭, 물류 관련 질의응답, 전문가 제공 물류 전문지식과 칼럼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

물류산업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사용자와 물류전문가 매칭을 통한 물류전문지식 컨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점차 확대한다는 전략으로 로지덕스에서 활동하는 물류전문가는 물류 지식정보를 직접 제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소개다.

한진은 로지덕스를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물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한국청년물류포럼 소속 물류 관련 학과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들로 이뤄진 ‘로지덕스 서포터즈’ 22명을 선발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과 물류현장 견학, 물류 종사자와의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로지덕스 서포터즈는 오는 6월까지 일상생활 속 물류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카드뉴스와 숏폼 영상 등 MZ 세대에게 친숙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로지덕스 사이트와 공식 SNS 채널에 업로드하고 물류혁신 아이디어, 물류지식 퀴즈대회 등 물류산업을 알릴 수 있는 오프라인 활동으로도 역할을 확장한다는 설명이다.

활동기간 중 서포터즈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 후에는 우수활동 서포터즈에게 포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2기를 모집해 MZ 세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진 측은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 잡은 물류 관련 지식을 MZ세대를 포함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물류전문지식을 제공해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역할을 지속하고, ESG경영의 일환으로 플랫폼 사용자 모두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