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지난 12일 적극적인 부패방지 노력을 통해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2022년도 제1차 반부패·청렴혁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토론회에는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예산·윤리·인사·계약·출자 관리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공익신고자 보호 강화 등 반부패 주요 정부정책 방향과 지난해 청렴도 측정 결과를 내부 구성원에게 공유함과 동시에 부패 취약 분야를 발굴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예산·인사·계약·출자관리 등 높은 청렴도가 요구되는 업무에서 부패 방지를 위한 통제시스템 구축, 청렴의식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상임감사위원의 주도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를 통해 ▲출자회사 윤리경영 강화 ▲직장내 괴롭힘을 예방하기 위한 소통채널 구축 ▲국민 참여 청렴 캠페인 시행 등 취약 업무 분야에서 부패위험을 제거할 과제들을 도출했다.
이번에 도출된 과제는 곧 세부 계획을 수립해 시행될 예정이며, 개선에 대한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2차, 3차 토론회를 통해 주기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은 "청렴 혁신을 위해서는 애초에 부패가 발생할 환경을 없애버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발굴한 과제의 이행에 최선을 다해 더욱 청렴한 남부발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