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내린센터 야외광장서
프리마켓 셀러 20팀 참여
인제 프리마켓 가정의 달 행사가 14일 오전 10시 인제하늘내린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프리마켓 셀러 20팀이 참여해 중고장터, 벼룩시장, 지역 농특산물 판매, 핸드메이드, 로컬투어 체험, 우리동네 놀이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놀거리 등을 제공한다. 또 생활용품, 가전제품, 의류 등 기부물품 판매와 함께 도서 매칭 기부 행사가 진행되며 이날 기부된 책은 귀둔리 북유럽 도서관에 전달된다.
중고 거래시장을 활성화하고 따듯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인제프리마켓, 인제군엄마들이 주최·주관하고, 상상마루 주식회사, 주식회사 미래, 인제군로컬투어사업단에서 후원한다. 인제 프리마켓은 올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월 둘째주 토요일 동일 장소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심우흠 군 경제정책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랜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일상회복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