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5.12 15:07:13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2036년 부산하계올림픽 성공 개최로 개항 160주년을 맞는 부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선언했다.
변 후보는 12일 박재호, 최인호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올림픽을 통해 부산은 제2의 수도로서 세계적인 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36년 부산하계올림픽을 ▲부산시민에게 일자리가 생기고 부산의 경제를 살리는 '경제 올림픽'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보여주는 '문화 올림픽' ▲전 세계와 한반도의 평화를 견인하는 '평화 올림픽' ▲부울경메가시티와 남부권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균형을 완성시킬 올림픽'을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 후보는 "2029년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2030부산엑스포 유치, 부울경메가시티 등 부산의 큰 비전이 완성된 후에도 부산은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부산하계올림픽 유치를 통해 한단계 더 도약하는 부산을 만들 것"이라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