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5.10 15:16:35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국세청은 지난 9일 세종특별자치시 '금강 보' 일원에서 기부금 전달 및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행복 나눔, 맑게 줍킹'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코와 국세청은 각각 500만원씩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세종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주거환경 개선 등에 쓰인다.
더불어 양 기관 임직원 50여명은 금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수변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호를 위한 줍킹 활동도 함께 했다. 이번 활동은 캠코가 1984년 국세 압류재산 공매대행 업무를 개시한 이후 진행하는 첫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캠코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함께 정부기관과의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귀수 가계지원본부장은 "캠코와 국세청의 공동 참여로 나눔의 깊이가 더 깊어진 것 같다"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양 기관의 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