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5.09 10:28:23
부산역 광장에 동백, 장미, 아네모네, 데이지, 다알리아 등 대형 꽃송이가 피어나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의 대표 관문인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광장 일원에서 오는 6월 6일까지 '자이언트 플라워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이언트 플라워는 고밀도 스펀지인 에바폼 소재를 오려내고 열을 가해 꽃 형태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이번 전시에는 총 40송이를 만나볼 수 있다. 자이언트 플라워 전문작가 이다정 씨(플로망스다다 대표)가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
공단은 전시가 진행되는 한달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인스타그램 자이언트 플라워 꽃 이름을 활용한 삼행시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광장에 설치된 자이언트 플라워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부산시설공단, 부산유라시아플랫폼)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우수 인증샷 10개 작품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공단 관계자는 "한달 가까운 시간동안 공단 직원들이 틈틈이 모여 시민들께 봄의 기쁨을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해왔다"며 "시민에게 커다란 꽃만큼 커다란 기쁨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