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이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수호천사기금으로 고양시 지역 아동센터에 선물박스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선물박스는 넥밴드 선풍기, 보냉병, KF94마스크, 과자집 만들기 키트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둥지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제공됐다. 둥지 지역 아동센터는 방과 후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정과 학교생활에 긍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강중구 병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으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정성과 사랑이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