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예술인총연합회와 부산예술인연합, 공립중등퇴직교장들이 지난 6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릴레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송영명 전 부산예총회장 겸 부산예술인연합 총괄위원장은 이날 1만5000회원을 대표해 "하 후보는 평소 문화·예술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후보"라며 "학교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학생의 창의력 계발과 인성함양을 포함한 전인적 교육 문화·예술의 기초를 풍성하게 만들고, 학생들이 지성·감성·의지등을 균형있게 갖추고 원만한 인격형성과 영혼이 맑은 인간교육을 펼칠 후보자"라고 전했다.
또한 최숙희 전 동래교육장, 강기원 전 북부교육장 및 공립중등퇴직교장들은 공개지지 선언문을 통해 하 후보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밝혔다.
이들은 "하 후보는 부산교대 총장과 교총 회장을 역임한 대한민국의 공정한 교육을 외치며 당당히 선봉에서 맞서 싸워온 참된 교육전문가로 뚝심과 추진력을 가진 분으로 지난 8년간 평둔화된 부산교육을 정상화할 수 있는 적임자로 부산시민들께서 믿고 지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 후보는 "부산 문화·예술인들께서는 자라나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문화·예술이 더욱 풍성한 환경에서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저를 믿어주시는 교직 선배들의 기대에 부응해 6·1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해서 무너진 부산교육을 청렴하고 투명한 민주적 인사와 행정으로 반드시 원상회복시키겠다"고 의지와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