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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암모니아 연료 친환경선박 실증사업 '첫발'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착수회의…17개 지역기업·기관 참여, 총사업비 336억원으로 4년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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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5.06 18:14:51

부산시는 최근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의 착수회의'를 개최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지난 4월 29일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의 착수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은 2019년 블록체인, 2020년 해양 모빌리티에 이어 2021년 11월 암모니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이번 특구사업은 비료나 공업용 원료로 사용되는 암모니아를 친환경선박 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신기술 실증사업이다.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친환경 선박 실증 ▲이동형 액화암모니아 표준용기(ISO탱크컨테이너) 실증 ▲이동형 암모니아 연료 선박 벙커링 실증 등 총 3개 사업으로 이뤄져있다.

총 사업비는 국비 198억원 포함 336억원으로 올해부터 4년간 추진하며, 부산테크노파크, 파나시아, 대창솔루션, 엠에스(MS)가스, 롯데정밀화학 등 17개 지역기업과 기관이 특구 사업자로 참여한다.

이번에 개최된 특구사업 착수회의에는 시, 중소벤처기업부, 특구 사업자 17개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 발표와 특구 사업자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정기적인 현장 중심 점검계획 수립 및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점검위원회 구성, 부산테크노파크의 사업화 지원 분야 등 안전하고 차질없는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구 사업자들은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친환경 선박 분야의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기술을 선점하여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분야 신시장을 개척하자고 뜻을 모았다.

신창호 시 산업통상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미래 산업을 준비하고 신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 기업관계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특구사업이 '글로벌 수소경제 그린도시 부산'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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