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서울시 초등학생 4000여명을 대상으로 7월말까지 3개월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라이프 빛나는 환경교실’은 경제 개념이 융합된 ESG 환경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아이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는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는 것.
전 세계적 기후위기로 인해 ‘2050 탄소중립’이 사회와 경제적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ESG’를 교육 주제로 선정했고, 환경부 친환경 표지 인증과 FSC(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은 용지를 채택해 교재로 사용한다는 소개다.
또한, 참여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교육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습 흥미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해 제작한 친환경 에코백과 커피 찌꺼기로 만든 커피 연필을 교구로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전문강사의 설명과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경제적 문제와 금융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기업의 ESG 경영과 관련 직업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성대규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이사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실천적 환경교육을 제공하코자 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사회 주인공인 아동들이 높은 환경 감수성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