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지역 18개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병훈 HUG 부사장을 비롯해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부산사회복지협의회 오흥숙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어르신·아동 등을 대상으로 차량이 지원될 수 있도록 HUG가 2019년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사업을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공모 후 18곳을 선정했으며, 선정기관에 승합차, 경차 등 차량 총 18대를 기증한다.
권형택 사장은 "이번 차량기증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ESG 경영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