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4일 개금2지구 영구임대아파트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어버이날 맞이 찾아가는 경로잔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후원하고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동명대학교 및 동서대학교 재학생 200여명이 카네이션을 직접 제작했다.
어르신이 거주하는 개별 가정에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소정의 기념품을 함께 전달했다. 공사 김용학 사장을 비롯해 이헌승 국회의원(부산진구을),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상임이사 정현스님 등 인사들의 영상메세지를 통한 축하인사도 함께 전했다.
김 사장은 "코로나19로 갑갑하고 무료한 시간을 보냈을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