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의 'BIFCⅡ'를 이달 중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BIFCⅡ는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일원) 내에 지하 5층~지상 45층 연면적 14만6553㎡ 규모로,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지원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랜드마크급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입주사와 직원들을 위해 조경 및 녹지를 곳곳에 조성할 뿐 아니라 각종 지원시설과 공용·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내부 시설로는 ▲컬처스페이스(체력단련실, 수면실, 근린생활시설 등) ▲워크스페이스(세미나실, 회의실, 라운지 등) ▲그린스페이스(영파크몰, 그로잉가든, 클라우드가든 등)이 있다. 특히 타 사무실 대비 높은 2.9m의 천장고와 함께 가변성을 고려한 단계별 모듈형 평면으로 계획돼 입주기업이 필요에 따라 공간을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
BIFCⅡ는 아파트와 달리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해 진입장벽이 낮으며, 최초 입주 기업은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50%의 취득세와 37.5%의 재산세까지 감면된다.
분양홍보관은 이달 중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