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는 4일 오전 송정천 산책로 일원의 보행등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송정천 산책로 일원의 보행등 설치공사'는 송정천 산책로 정비공사와 연계해 산책로 구간 내 조명 개선이 필요한 사각지대 등에 보행등을 설치하는 공사다. 군은 총 사업비 1억7000만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행등주 40본, 보행등기구 23본을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19년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1차 정비 구간인 내리교~굿거리언덕공원 구간에 가로등 33본을 설치해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송정천 산책로를 즐길 수 있도록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2차 보행등 설치공사가 완료되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 군수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산책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속히 보행등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우수기를 대비해 전기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송정천 정비사업을 완료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하천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