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과 부산의 빅프로젝트 추진 전략' 심포지엄이 오는 4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은 2030월드엑스포 유치, 가덕도 신공항 조기 건설, 산업은행 등 공공기관 이전, 부울경 메가시티 출범, 디지털 전환과 혁신성장 등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대형 현안이 앞에 놓여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런 시점에 부산 미래 발전을 위한 빅프로젝트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허윤수 부산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부산의 미래 준비- 새로운 경제성장축, 부산의 대응 방안'을 기조 발표하고, 주제별로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수도권 대응, 남부권 중심도시 도약의 트리거'(김경수 부산연구원 해양·관광실장 발표) ▲2세션에서는 '공공기관 부산 이전과 지역균형발전'(장하용 부산연구원 정책기획팀장 발표) ▲3세션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지역혁신성장'(배수현 부산연구원 경제·산업실장 발표) ▲4세션에서는 '초광역권 발전과 핵심 교통망 구축'(이상국 부산연구원 도시·환경실장)을 논의한다.
이경찬 영산대 교수, 허윤수 부산연구원 기획조정실장, 정헌영 부산대 교수, 김인현 고려대 교수, 안창원 ㈜바이브컴퍼니 스마트시티연구소장, 조용언 부산경실련 집행위원장이 관련 주제를 놓고 종합 토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