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주식과 ETF에 투자할 수 있는 ‘국내주식 및 ETF 적립식 매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지금까지 일정금액의 정기적인 투자는 펀드를 통한 정액 적립식 투자 서비스만을 제공해왔으나, 투자자에게 보다 다양한 투자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자가 신청한 금액 내에서 정기적으로 지정한 날짜에 자동적으로 국내주식과 ETF 종목을 매수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주식 및 ETF 적립식 매수 서비스는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구성종목과 ETF 종목(레버리지 등 파생 ETF 등 제외)을 대상으로 총 5개 종목을 신청할 수 있다. 종목당 최소 5만원 이상 1만원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중복 등록은 불가능하다. 매월 또는 매주 1회의 매수 주기로 최소 3개월에서 최대 3년까지 매수 기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주문은 시장가 또는 조건부 지정가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