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2.04.29 14:22:06
양평군은 지난 27일, 고령자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유니버셜디자인 컨설팅’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령자의 신체적 조건·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안전바 설치 위치, 문손잡이 변경, 단차 제거 등 자택 내 안전한 생활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컨설팅 결과와 함께 집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로 소득수준 제한은 없으며, 접수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택 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살던 곳에서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