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 노동조합 활동의 구심점이 될 '한국해양진흥공사지부 사무실'을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부 사무실은 해운대아이파크 C1 5층에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양수 공사 사장,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 송명섭 의장과 함께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공공금융업종본부,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 HMM 해상노조 및 ABS(American Bureau of Shipping) 노동조합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호 공사 지부장은 "지부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조합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조합원 권리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며 "향후 지부가 사무금융서비스노조 및 해양수산노조연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