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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포천시-동두천시-양주시, '2022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

섬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 교육훈련 등 중장기 일자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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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2.04.28 15:43:52

(사진=포천시)

경기도는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7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한규, 경제기획관 정도영,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김영중, 지역산업고용정책과장 박일훈,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장 강금식, 포천시 부시장 정덕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북부의 고용안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관기관인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수행기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한국고용정책연구원,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등과 함께 참여한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경기도 북부지역의 섬유산업과 식료품산업, 소재‧부품산업, 가구산업 등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의 제조활성화, 역량강화 등을 위한 중장기 사업이다.

 

5년간 총390억 원의 사업비로 고용안정 토탈지원, 위기산업 고용안정, 지속가능한 일자리 육성 등의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내 12개 세부사업은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섬유산업을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기업지원을 목표로 구성됐다.

 

고용안정 토탈지원은 위기 기업 발굴과 근로자 취업 연계를 위해 광역 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를 기준으로 각 지자체(양주‧포천‧동두천)에 취업지원센터를 설치‧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양주‧포천‧동두천시의 고용 안정화를 위해 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에는 채용 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섬유 산업 근로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하여 섬유 산업 신규 근로자에 대해서는 취업 장려금을 지원할 것이다.

 

위기산업 고용안정은 섬유산업의 고용 활성화를 위한 섬유실무 교육지원 사업과 경원권 섬유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제고 기술 고도화를 위하여 공정기술 및 마케팅, R&D, 인증, 환경개선 지원 사업 등이 진행된다.

 

지속가능한 일자리 육성 경원권 고용 안정화 및 신성장 산업분야의 이‧전직을 위한 전환직무 맞춤형 교육 사업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양은익 원장은 "경기북부지역의 성장 동력으로서 지역특성화 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관기관으로서 컨소시엄 참여 3개 시, 수행기관과 유기적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선정을 위해 경기도와 3개 지자체(양주・포천・동두천) 일자리부서와 기업지원부서간의 유기적인 협업이 있었고, 사업을 통해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위기극복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경기북부 산업에 대한 인식 향상과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신성장 산업육성에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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