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실내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 갖춰
올 7월부터 야외 물놀이 시설 오픈 예정
인제 원통체육문화센터가 개장 3개월 만에 이용객 수 1만1500명을 돌파,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통체육문화센터는 국비 80억 등 총 사업비 125억을 투입,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연면적 4320㎡ 규모로 지어져 올 1월 20일 개소했다. 센터에는 수영장과 실내놀이터, VR존, 영화관, 헬스장, GX룸,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문화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주변에 대체시설이 없었던 수영장과 실내놀이터는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총 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야외에 조성한 인공암벽장과 어린이 물놀이 시설, 야외 분수대, 파크골프공원 등도 오는 7월부터 속속 운영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7~8월 운영 예정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과 야외 분수대는 벌써부터 주민들의 이용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인공암벽장은 프로그램 이용자 모집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잔디 활착 기간을 고려해 내년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만호 인제군수 권한대행은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