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서구에서 정책간담회 이후 충무새벽시장을 방문해 민생 탐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의료산업과 관광산업이 융성하는 완전히 새로운 서구'를 위해 서구 예비후보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변 후보는 부산대학교 병원 앞에서 진행한 정책간담회에서 "서구는 부울경 최초 의료관광특구로, 대학병원 3곳과 종합병원 1곳이 위치한 부산 의료산업의 중심지"라며 "또한, 국내 제1의 수산도시 역량을 가진 수산식품산업 분야 전문성을 가진 도시다. 수산식품산업 클리스터 조성사업, 의료관광특구 조성의 지체없는 추진으로 침체된 서구의 경제를 완전히 바꾸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정진영 서구청장 예비후보와 민주당 소속의 지방의원 예비후보들과 같이 완전히 새로운 서구를 만드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변 후보가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 예비후보들과 함께 제안한 서구 지역공약은 ▲서구 의료관광산업 개발 ▲수산식품산업 클리스터 조성 사업 적극 추진 ▲송도선 트램 조속 착공 ▲부산 도시철도 1호선 급행열차 도입 추진 ▲산복도로 고도제한 완화로 주거환경 대전환 추진 등이다.

이날 변 후보는 정책간담회 이후 충무새벽시장을 방문해 민생투어를 이어갔다.

변 후보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활력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에 초점을 맞춰, 시장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선진기술들을 보급하고,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는 지원정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