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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안동시장 예비후보, ‘위기의 안동’…위기에 강한 후보 권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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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명숙기자 |  2022.04.22 10:14:51

권영길 안동시장 예비후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동시장 유력 출마자 중 권영길 국민의힘 안동시장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들어봤다.

1. 출마이유
안동은 지금 저출산·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해 지방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바닥 경제는 무너지고 상주인구는 점점 감소하는 추세다. 이로 인해 안동은 뚜렷하게 위기 상태에 직면해 있다.

42년 동안 경북도에서 지방 행정•복지 등 요직을 다니며 쌓은 행정 경험을 살려 ‘위기의 안동, 침체된 안동’을 다시 북부 중심도시로 풍요롭고 품격있게 재건해야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

과거 화려했던 안동의 위상을 되살려야겠다는 사명감으로 더 신발 끈 동여매고 인구 ‘30만 도시 명품 안동건설'을 목표로 열심히 달리겠다.

2. 주요공약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당선인의 안동을 위한 공약으로 국가산단 조성, 안동댐ㆍ임하댐 개발, 대학병원 유치, 관광명품도시 등을 약속했다.

이에 맞춰 안동·예천 통합 추진과 인구 ’30만도시 명품 안동건설‘을 위해, 총 8대 비전, 51개 세부과제를 녹여낸 세분화된 각 사업을 통해 ’스마트 시티, 명품 안동‘을 만들겠다.

첫째, 농·생명 바이오산업 중점도시 안동을 만들겠다.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매진하겠다. 도·농 복합도시인 안동, 스마트팜을 확대해 농업을 성장시키겠다. 헴프산업, 백신산업을 연계한 생명산업 조성으로 첨단 바이오산업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

둘째, 생태관광•문화관광산업 거점도시로 나아가겠다.안동 문화유산을 산업 콘텐츠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관광자원 유치 활성화에 노력을 다하겠다.

셋째, 전통과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겠다. 전통적 예술과 현대적 예술에 시대적 요구에 따른 독립적, 퓨전적 창작도시로 구현하겠다. 또한, 안동에 감성을 대표하는 글로벌 예술문화제를 통해 차별화된 축제도시로 완성 시키겠다.

넷째, 평생 복지 실현을 통한 명품도시 안동을 만들겠다. 공공의과대학 · 대학병원설립으로 의료의 질을 높이겠다. 공공복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겠다. 공공산부인과, 공공산후조리원, 공공어린이집을 대폭 확대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재탄생 시키겠다.

다섯째, 선도적으로 중·소상공인을 지원 육성하는 안동을 만들겠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인 현재에 차별화된 활성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 중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의 초석을 다시금 쌓아 기업하기 좋은 4차 산업 창조도시를 조성하겠다.

여섯째, 청년 취·창업을 통한 창조도시를 만들겠다. 지역대학 산업체와 연계를 통해 市 주도 안동형 일자리 산업을 추진하겠다. 청년세대가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창작공간, 창업공간을 마련하는 등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멘티 제도를 도입하겠다.

일곱째, 미래를 대비한 실용적인 교육도시 안동을 만들겠다. 백년대계인 영재교육, 평생교육, 다문화, 장애인 4차 산업 관련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창조적이며 능력 있는 인력자원을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여덟째, 우리 안동만이 가진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레포츠 도시를 만들겠다. 자연환경 보존지구 해제로 풍부한 자연환경인 안동댐과 임하댐, 낙동강 등 우수한 수자원을 통해 국내외 레포츠 명소로 기반을 구축해 또 다른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만들겠다.

3. 본인의 장점, 경쟁력

본인은 안동이 키운 지방 행정 전문가이자 복지 전문가, 소통전문가이다.

안동 넓은 땅덩어리를 잘 꿰고 민심을 살필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갖춘 준비된 일꾼, 준비된 시장이다.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2급 지방이사관까지 오르면서 각 행정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실력, 봉사와 헌신으로 무장한 행정 일꾼이다. 든든한 시정, 믿음과 신뢰의 시정으로 첫날부터 능숙하게 잘 컨트롤할 수 있다.

경북도청을 검무산 아래로 위치하게끔 한 주역으로서 경험과 실력, 경북도 각 험지를 두루두루 걸친 강인함으로 위기 돌파능력이 주특기이다.

5. 안동시민에게 드리는 말씀

인구 ‘30만 규모의 문화 관광 및 스마트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임기 중 그 토대와 기반을 다지겠다.

‘현장이 답이라는 슬로건’으로 땀과 열정으로 42년간의 행정 경험이 있다. 중앙부처와 경북도의 풍부한 인맥과 저의 노하우가 합치면 가능하다.

‘경제와 인구’라는 투트랙으로 도·농복합 도시 안동을 격조 높은 명품도시로 탈바꿈하겠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꿈과 희망을 향해 달려나가겠다. 기필코 이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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