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시교육청은 18일 직업계고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과 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 대상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직업계고 학생 대상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 ▲직업계고 졸업생 대상 취업지원 ▲취업처 발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특히 양 기관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에도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특성화고 32개교, 마이스터고 4개교 등 직업계고 학생 1만5000여명 학생들이 맞춤형 진로설정과 지속적인 취업서비스 관리로 지역사회 정착과 일자리 매칭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흥원 김영하 일자리지원단장은 "지역대표 일자리 지원 기관인 진흥원과 시교육청의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36개 직업계고 학생과 졸업생들에게 체계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구인난과 일자리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성장과 청년인구 유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취업역량을 강화해 사회로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다양한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