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공모사업 선정 사업비 2억원 확보
버섯특화단지 연계 관광 활성화 모색
인제 버섯특화단지와 연계해 추진 중인 평화지역 외식지구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낸다.
인제군은 최근 원통 전통시장 일원 평화지역 외식지구 조성사업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해 도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도비 1억원 포함한 총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올해 버섯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과 인제 버섯 브랜드화, 외식지구 업소 환경 개선 등 버섯특화단지와 연계한 관련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며, 앞으로 도비 보조금 추가 확보를 통해 전통시장 아케이드 보수, 포켓 쉼터 조성, 외식지구 거리 환경개선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원통전통시장 인근 8674㎡ 부지에 2019년부터 내년까지 총 사업비 87억원을 투입해 버섯의 고부가가치 유통기반 구축과 관광상품 육성, 브랜드 개발 등을 위한 버섯특화단지를 조성 중이다. 특히 군은 원통버섯특화단지가 준공되면 평화지역 외식지구를 비롯해 원통전통시장, 원통농공단지, 원통마케팅센터 등과 연계시켜 버섯의 재배·가공·유통·체험까지 가능한 복합 경제·관광 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