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소셜 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 개관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환경 임팩트 콘퍼런스 ‘온드림 소사이어티 위크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한양대학교 컬렉티브 임팩트 센터, 아트임팩트와 함께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공간, 경제&비즈니스, 아트&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 워크숍, 전시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21일과 22일에는 재단 유튜브 생중계로 강연 및 연사와의 대담이 있는 콘퍼런스를 중심으로, 23일에는 ‘온드림 소사이어티’ 공간에서 현장 워크숍 중심으로 진행된다.
21일 오후 1시부터 △유현준 교수(홍익대 건축학과)의 ‘다음 세대를 위한 삶과 공간’ △슈카 크리에이터의 ‘2030을 위한 ESG 투자’ △박원정 디렉터(러쉬 코리아), 조지영 매니저(이케아 코리아), 박근우 대표(닥터노아)의 ‘임팩트를 위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홍수열 소장(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의 ‘제로웨이스트 오딧세이’ 강연이 진행된다.
22일 오후 2시부터는 △전은경 디자인 저널리스트의 ‘고쳐쓰는 디자인 △양윤아 대표(비건타이거)의 ‘지구인 패션쇼’ △천선란 작가의 ‘영역의 인간’ △장한나 작가의 ‘인간은 자연을 보호해야 할까. 왜, 무엇을 위해서?’ △이장섭 교수(서울대학교 디자인학과)의 ‘불완전하고 재기발랄한 순환디자인’ 강연이 진행된다.
세션별로 강연은 20분씩 진행되며, 모더레이터와의 대담은 30분씩 진행된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드림 소사이어티 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23일에는 명동에 위치한 ‘온드림 소사이어티’ 현장에서 워크숍이 진행된다. 오전 10시 이혜선 작가의 ‘내맘대로 바다쓰레기 조명 워크숍’, 오후 2시에 인라이튼의 ‘리페어카페@명동’, 큐클리프의 ‘업사이클링 보틀백 미니 워크숍’이 진행된다.
큐클리프의 미니 워크숍은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수 있고, 이혜선 작가와 인라이튼의 워크숍은 온드림 소사이어티 위크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서만 참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온드림 소사이어티’ 공간에 장한나 작가의 ‘뉴락’과 이혜선 작가의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예술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권오규 이사장은 “인류는 이전에 경험한 바 없는 불확실성과 대혼란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라고 전하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재단 최초의 소셜 임팩트 플랫폼 ONDREAM SOCIEYT에서 개최되는 '온드림 소사이어티 위크'를 통해 미래 세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위치를 알려주는 북극성과 같은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