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호 웰니스 도시
자연숲캠핑 분야 선정

▲인제군(군수 최상기)과 한국웰니스산업협회(회장 김미자)는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강원도 제1호 K-웰니스 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인제군

인제군이 한국웰니스산업협회의 2022년 강원도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

K-웰니스 도시는 2019년부터 시행된 인증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재의 웰니스 관련 인프라 및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의 웰니스산업 육성계획를 종합 평가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임을 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서 인증해 선정한다.

웰리스산업협회는 지자체에서 K-웰니스 도시 인증을 신청하면, 웰니스 산업 육성 의지 및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 총 6개 분야에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군은 16개 특화분야로 구분되는 K-웰니스 도시에서 자연숲캠핑 분야로 선정됐다.

K-웰니스 도시 선정 지자체는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라는 권위를 가지며, 웰니스협회는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 K-웰니스 데이, K-웰니스 국회 심포지엄, K-웰니스 뉴스 및 세계웰니스대회 등 국내외 전시회·콘퍼런스 개최 시 선정 지자체를 우선 홍보하게 된다.

최상기 군수는 "천혜의 자연을 가진 군은 여가와 힐링에 특화된 전국 최고의 힐링 관광도시를 추구하고 있다 "며 "국민 치유숲 힐링센터 조성, 설해원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 등 웰니스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K-웰니스도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올해 K-웰니스 도시는 인제군과 함께 전남 순천시(힐링명상 분야), 경북 의성군(관광숙박 분야)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