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참여 상동농협)과 함께 오는 17일까지 서원유통 탑마트 영남권매장 76곳에서 산딸기 소비촉진 판촉행사를 동시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딸기 전국 최대 주산지로서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착한 가격에 제공해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산딸기 250g(1팩)을 시중가 대비 25% 할인된 7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산딸기는 동의보감에 기운을 보충하고 무거운 몸을 가볍고 밝게 해준다고 쓰여 있을 만큼 자양, 강정, 강장 효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웰빙식품이자 건강식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최근 소비 경향을 반영하여 직거래 행사뿐만 아니라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라이브커머스, 소셜커머스 등의 온라인 유통 플렛폼을 적극 활용하여 실질적으로 농가 소득이 증대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