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동네 상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맹점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우리동네 체크카드’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KB국민 우리동네 체크카드’는 슬세권(슬리퍼 세권), 하이퍼로컬(Hyper-local)로 표현되는 걸어서 이용 가능한 오프라인 시장을 겨냥한 상품으로, 연회비 없이 우리동네 주변의 가게 이용 시 생활 속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이면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 범위 내에서 △세탁소 업종 1만원 이상 이용 시 10% 할인 △정육점 업종 3만원 이상 이용 시 10% 할인 △제과, 아이스크림, 기타식품(반찬가게 등) 업종 1만원 이상 시용 시 5% 할인 △슈퍼마켓, 농수축산물점·농수축산직판장 업종에서 2만원 이상 이용 시 5% 할인 △번개장터(중고거래 플랫폼) 3만원 이상 이용 시 5% 할인을 제공한다.
소비 활동을 통해 개인의 가치관을 드러내는 MZ세대의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에 발맞춰 사회적 기업 키뮤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발달 장애인 디자이너의 유니크한 우리동네 감성을 선택형 디자인에 담았다. 고객은 기본형 디자인과 ‘KB국민 우리동네 체크카드 키뮤 디자인’을 선택해 발급할 수 있다.
이 카드 출시를 기념해 정육점 이용 시 이용금액의 20%를 캐시백(회원당 최대 1만원)하는 ‘우리동네 투쁠데이’, ‘KB국민 우리동네 체크카드 키뮤 디자인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을 위해 ‘우리동네 주민 수를 맞춰라’ 행사를 진행한다. 키뮤 디자인에 그려진 인물 수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정답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커피 캔들 SET’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