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2.04.05 13:12:41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성인지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성 평등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 등을 추진한 결과로 알려지고 있다.
시는 정책 전반에 대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성별영향평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는 총 158개의 정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다양한 정책 영역에의 여성정책전문가 위촉, 성별 특성을 고려한 사업수혜자 확대, 인식 개선을 위한 용어 정비, 사업대상자 및 사업수혜자 대상 성평등 교육 실시, 성별‧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시설 개선 등의 정책 개선을 진행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남녀가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정책기획 단계부터 성인지 관점이 필요하므로, 전 직원 대상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녀 모두에게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정책 개선에 지속적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CNB뉴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