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운남중학교는 3월 15, 22, 31일에 걸쳐 3학년을 대상으로 관계 개선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 6회기를 운영했다. (사진=김천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김천시 운남중학교(교장 박홍준)는 3월 15일, 22일, 31일 총 3일에 걸쳐 3학년을 대상으로 관계 개선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 6회기를 운영했다.

이번 집단 프로그램은 2022학년도 1학기 상담주간에 맞춰 학생들의 바른 성장과 인성 함양을 돕고, 친구사랑·생명사랑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감사통장 만들기, 나쁜 말·고운 말 식물비교, 칭찬나무 만들기, 서로의 장점 찾기 활동 등을 통한 감사와 언어 선택의 중요성, 칭찬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해 자존감 향상과 교우관계 개선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홍준 운남중학교 교장은 “날로 다양해지고 심각해지는 학교폭력 예방 차원에서 부정적 언어 습관을 개선하고,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교우관계 개선을 통한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