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유치·조기정착 총괄 업무
군, 맞춤형 원스톱 지원 서비스 제공

▲인제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협약식이 지난 1일 인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최상기 군수, 하늘내린인제로컬투어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제군

인제군의 귀농·귀촌인 유치와 조기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최근 인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하늘내린인제로컬투어사업단과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 대한 상담 및 교육, 지역 주민·공동체와의 협력사업 추진,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종합데이터 구축·관리 등 귀농·귀촌인 유치와 조기 정착을 위한 총괄 업무를 전담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인제군 귀농·귀촌인 지원 조례'를 전부 개정한 가운데 지난달 군의회에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이 의결돼 센터 운영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에 군은 본격적인 센터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체계적인 방향 제시와 함께 예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춘모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유입과 지역주민의 상생발전 모델의 개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