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2.04.04 09:32:22
㈜서한은 지난 1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삼송 비아티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조성 위치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595번지 일원이며, 견본주택은 덕양구 고양대로 1970이다.
‘삼송 비아티움’은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 84㎡ 총 528세대 규모다. 단지형 연립주택으로 조성되며, 세부면적은 전용 84㎡A 435세대, 전용 84㎡B 24세대, 전용 84㎡C 47세대, 전용 84㎡D 22세대다.
최장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90~95% 수준이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청약통장 없이 지원할 수 있고, 우선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세대는 거주지 제한도 없다. 재산세·취득세·양도소득세 등 세금 부담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우선공급 청약일정은 4월 4일~5일, 일반유형 청약일정은 4월 11일~12일 이틀간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이 동시에 진행되며, 1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 서류 제출 기간은 19일부터 24일까지다. 정당계약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실시된다.
교통 및 교육 등 인프라는?
직선거리 약 1km에 삼송역이 위치하고 있어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3호선 연신내역에 GTX-A노선(2024년 예정)이 지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또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단지 앞에는 오금초등학교가 있으며, 그 외 신원중학교, 신원고등학교와도 가까운 편이다.
한편 시공사인 서한은 올해 창립 51주년으로, 시공 경험이 풍부하다. 그동안 약 7만 5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했으며, 4년 연속 대한주택공사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됐다. LH우수시공업체 품질대상 (건설업계) 최우수상을 11회 수상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