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반려견의 면역력과 건강을 위한 프리미엄 영양제 브랜드 ‘견옥고’를 론칭하고 관련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광동제약 측은 천연물·전통원료 개발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반려동물 건강 제품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견옥고 브랜드로 첫선을 보인 ‘견옥고 활(活)’은 면역력과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숙지황·복령 농축액과 홍삼 농축액, 아카시아벌꿀을 주원료로 배합해 광동제약 전통원료 관련 기술의 핵심역량을 담았다. MSM(식이유황), 글루코사민, N-아세틸글루코사민 등 관절 건강을 고려한 기능성 원료도 함유했다고 설명했다.
견옥고 활은 출시에 앞서 반려견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호성 테스트에서 만점에 가까운 결과를 기록했는데, 부드럽고 말랑한 양갱 타입의 펠릿(소프트 트릿) 제형으로 반려견들의 섭취가 용이하며 기호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제품을 개별 포장해 산책 등 야외활동에도 휴대와 급여가 간편하고, 반려견의 성별에 상관없이 생후 3개월 이상 전 연령이 섭취할 수 있으나 임신 중에는 수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광동제약은 최근 동물약국 전문 유통플랫폼인 ‘펫팜(PET PHARM)’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견옥고 활의 성공적인 시장 론칭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견옥고를 필두로 관련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