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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대한민국 이끌어갈 문화예술 인재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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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  2022.03.29 10:00:14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K-Culture를 널리 알릴 차세대 아티스트를 육성하기 위해 ‘2022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선발 오디션’을 개최, 신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은 클래식(피아노/성악/현악/관악), 국악(성악/기악), 무용(발레/현대무용) 세 분야에서 총 40명의 문화예술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각 전공의 국내 중·고등학생(1, 2학년) 및 홈스쿨링 학생(만 17세 이하), 국내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1, 2, 3학년)이다.

‘실력과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한다’는 재단 설립자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 회장의 인재양성 철학에 따라, 소득분위 7분위 이하로 자격을 두어 지원이 보다 필요한 학생에게 기회가 돌아가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지원 신청은 4월 15일까지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사업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오디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재단의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지원 시스템에 따른 재정적 지원과 성장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2011년 처음으로 문화예술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한 장학생은 누적 2280 명이며, 지원금액은 약 92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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