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TF 추진단 회의
10여개 관련 부서 협업체계 구축
인제군 고향사랑기부제 TF 추진단이 최근 회의를 갖고 성공적인 제도 안착과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별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로, 모금된 기부금은 별도의 기금으로 설치돼 사회적 약자 지원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된다.
군은 지난달 기획예산담당관을 단장으로 고향사랑기부제 TF 추진단을 신설해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추진단 회의를 통해 주요 사업 추진과제와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군 고향사랑기부제 TF 추진단은 올 한 해 조례 제정과 매뉴얼 마련 등 제도 시행을 위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다채로운 답례품 발굴과 적극적 홍보활동을 통해 기부환경 분위기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제를 사랑하는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