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2.03.17 10:32:17
이천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관 일반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인 '이천터미널~강남역' 노선이 이달 30일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올해 2월 조기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여객서비스가 현저히 저해될 우려가 있는 운행준비 차질 등 결함 발생으로 개통이 다소 지연됨에 따라 커져가는 시민불편을 해소하고자 대광위, 운송사업자와의 적극협의를 통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였다.
지난달 운송사업 면허발급에 따라 모든 운행개시 준비를 완료하여 오는 30일 개통을 확정하게 된다.
이천터미널~강남역 노선은 오전 5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평일 하루 40회, 15~40분 간격으로 이천터미널 및 마장면사무소 등 이천지역 9개소와 강남역 및 양재꽃시장 등 서울지역 7개소를 경유할 예정이며, 추후에는 개통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시민분들의 개선 건의사항을 분석·수렴하여 노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천시 엄태준 시장은 “이천터미널~강남역 광역버스의 개통을 기다려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광역교통망 확충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시민교통편의 증진과 광역교통의 중심지인 이천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