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장 250여명 30만원씩 지원
인제군이 행정 최일선에서 발로 뛰는 이·반장들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비를 지원한다.
군은 2019년부터 이장 건강검진비를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 조례를 개정해 반장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 올해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올해는 홀수연도 출생 이·반장과 지난해 코로나19로 시기를 놓쳐 검진을 받지 못한 이장 등 총 250여명에게 30만원의 건강검진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신선미 군 행정담당은 "이·반장들의 건강검진비 지원과 함께 상해보험 가입도 지원하고 있다 "며 "행정 최일선에서 일하는 이·반장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주민을 꼼꼼히 챙길 수 있도록 이·반장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올해 대상자는 이달부터 지정 검진기관인 춘천 국건강관리협회·한림대학교성심병원, 홍천 아산병원 등 3곳에서 검진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