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다함께돌봄센터 상남점이 오는 16일 개소한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돌봄센터를 잇따라 개소하면서 지역에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아동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상남점을 포함해 지역에서 운영되는 돌봄센터는 인제점·인제읍 귀둔점·남면점·북면점·북면 용대점·기린점·서화점 등 8곳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의 돌봄센터가 운영된다. 이용 아동은 올 2월 말 기준 총 122명으로 북면 원통점과 상남점의 모집이 완료되면 160여명의 아동이 돌봄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번에 문을 여는 상남점의 정원은 20명이며, 이용 신청은 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상남점으로 전화((033)463-2213)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 맡길 곳 없어 애태우는 부모들이 걱정을 덜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인제만들기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