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및 각종 야생동물 관련 질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포획활동에 참여할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은 17명으로,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해 하남시청 환경정책과(하남시 대청로 10)에 직접 또는 등기우편(신청 마감일 내 도착 우편물에 한함)으로 접수하면 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분묘, 인명 등의 피해발생 신고 접수시 현장확인과 포획활동을 하게 된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한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및 폐사체 예찰, 밀렵감시 및 엽구류 수거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3월 7일) 기준 총기소지허가 및 수렵면허 소지자여야 한다. 또한, 필수요건으로 공고일 기준 총기소지허가 및 수렵면허 소지자, 공고일로부터 5년 이내에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처분을 받지 아니한 자이다.
이와 함께 총기소지 허가를 (재)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하거나 공고일로부터 5년 이내에 수렵 또는 유해야생동물 포획실적이 있는 자이어야 한다.
기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환경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