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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접경지역발전위, "15개 접경시군 1300명 이재명 지지 선언"

"2월 1일부터 경기 인천 강원 등 3개 광역시와 15개 시군 접경지역 주민 서명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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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2.03.08 10:23:47

접경지역 주민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장면 (사진= 접경지역발전위원회)

민주당 선대위 접경지역발전위원회(상임위원장 윤용석)는 지난 6일 고양시에서 "접경지역 주민 1300명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으로 고양시의회 조현숙, 송규근, 문재호 의원 등이 활동하고 있다. 접경지역발전위원회는 ‘남북평화 협력을 주도하는 접경지역의 주요이슈를 도출하며, 접경지역 생존권과 경쟁력이 직결되는 대선공약을 알리고 지지세력을 조직해 왔다. 지난 2월 1일부터 이어진 경기·인천·강원 3개광역시와 15개 시·군 접경지역 주민들의 서명을 받아 왔다.

윤용석 상임위원장은 “한반도 분단의 현장인 접경지역이 70여년 동안 군사시설 등 중첩된 규제 등으로 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며 "그러나 이재명 후보는 공공기관을 이전했고 더 많은 예산을 배정했다. 따라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실천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문명순위원장은 "접경지역의 문제를 주민과 소통하면서 공약으로 제안하는 등 접경지역 주민의 지지를 이끌어낸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며 "이재명후보의 당선은 접경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접경지역발전위원회 관계자는 "경기도 7개 지역(고양시,김포시,파주시,양주시,동두천,포천시,연천군), 강원도 6개 지역(춘천시,철원군,양구군,화천군,인제군,고성군), 인천 2개 지역(강화군, 옹진군),기타(경기도, 강원도, 서울시) 등 접경지역 주민의 뜻을 모아 이재명 후보 지지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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