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당 500만원씩 지원
인제군이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 지원 대상 공동체 7곳을 선정했다.
군은 최근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를 열고 지역 주민 스스로 공동의 마을의제와 지역 현안문제를 발굴·해결하고 공동체 역량 강화 및 주민자치 실현을 할 수 있도록 '부평사랑방', '원통드림(Dream)', '꿈바라기', '솔방울 작은도서관 학부모협의회', '용대3리 마을회', '인제군 자생식물·반딧불이 연구회', '서화면마을교육협의체' 등 총 7개 마을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각각 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군은 지난해 6개 마을공동체에 사업비를 지원한 가운데 방동들꽃향기마을과 찾아가는 뚝딱 수리단 등 2개 공동체에서 올해 강원도 마을공동체로 선정돼 1850만원의 예산을 받아 성장단계를 추진하게 됐다. 신선미 군 행정담당은 "지역 주민 스스로 자율적인 마을공동체 사업을 발굴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공동체 문화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사업이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