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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AI 이상행동탐지 ATM’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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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2.03.07 14:30:47

핸드폰 통화하며 신한은행 ‘AI 이상행동탐지 ATM’을 이용하고 있는 도중 ATM 화면에 금융사고 예방 주의 문구가 나오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AI 이상행동탐지 ATM’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AI 이상행동탐지 ATM’은 고객이 ATM 거래 중 휴대폰 통화를 하거나 선글라스 및 모자를 착용하는 등 수많은 보이스피싱 데이터를 분석해 얻은 유사한 이상행동을 보이면 이를 탐지해 거래 전에 고객에게 주의 문구를 안내하는 서비스라는 것.

신한은행의 데이터 전문가와 외부 AI업체가 8개월간의 AI딥러닝을 통해 연령대별 다양한 거래유형을 학습해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령층 고객 내점이 많고 보이스피싱 사고 우려가 많은 영업점에 우선 도입하고 향후 전국 모든 ATM에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이상행동탐지 데이터와 보이스피싱 사고 발생 계좌의 상관관계 분석을 기반으로 이상금융거래분석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과 연계해, AI 이상행동이 탐지된 경우 추가 본인 인증 후 거래가 가능하도록 프로세스를 변경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안티피싱 플랫폼’을 구축하며 평일 낮 뿐만 아니라 주말 및 야간 실시간 거래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 금융거래 발생시 빠른 대응으로 작년 한 해 동안 4948명 645억원의 피해를 예방하며 시간의 제약 없이 고객의 금융 자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은행 측은 ‘AI 이상행동탐지 ATM’은 영업점을 운영하지 않는 야간 및 주말 시간에도 ATM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금융사고로부터 고객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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