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2.03.03 15:39:52
오는 9일 진행되는 대통령선거운동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지역 명망가들이 이재명 지지선언을 하고 새로운 수원의 도약을 이룰 적임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다짐했다.
3일, 이재준 (전) 부시장을 대표로 방인혁 (전) 수원12개고교연합회 사무총장 , 김진태 (전) 수원협동조합협의회 공동대표, 김태훈 (현) 한국대중예술인협회 이사, 임선오 (전) 수원고 총동문회 사무총장, 표정신 (전) 경기도바르게살기협의회 사무총장, 오창택 (전) 재수원 영남향우회장, 서미자 (현) 한국목욕협회 수원지부 사무국장, 윤영구 (전) 수원시라켓볼협회 회장 등 전현직 수원시의 사회활동가들은 모임을 갖고 이재명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 날 모임에서 이들은 “지금 대한민국은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느냐, 아니면 퇴행으로 가느냐의 갈림길”이라면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실제로 향상시켜온 이재명후보야 말로 대한민국 및 수원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낼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 제1의 도시인 수원의 새로운 도약은 대한민국의 변화와 함께 할 수 밖에 없다.”면서 “중앙의 거시적인 공약만이 아닌 수원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고 수원특례시의 발전을 이야기하는 이재명 후보야말로 수원시민이 원하고 대한민국이 원하던 대통령”이라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 날 모임을 준비한 이재준 (전) 부시장은 지지선언을 마치고 “그동안 각계각층에서 수원시민을 위해 봉사해오던 명망가분들이 자신의 정치적인 성향을 넘어 진정으로 수원시민을 위해 어떤 지도자가 대통령으로서 적합한가에 대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이번 지지선언의 의미를 밝힌 후 “계속해서 시민들의 옆에서 이재명 후보의 장점과 당선 되어야 할 이유를 전파해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