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3일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본점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태블릿 PC 840대를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태블릿 PC들은 비영리단체의 디지털 업무환경과 소외계층의 디지털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한국씨티은행은 이번 기부를 위해 영업 목적으로 사용됐던 기기들을 모아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정비했다는 것.
또한,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0월부터 임직원들의 ‘줄임, 모음, 나눔’ 실천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ESG 환경개선 캠페인 ‘씨티 ESG는 나로부터 시작합니다’를 통해 모은 물품도 함께 기부했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중고 도서 약 440권 및 문구류 1박스 등도 전달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임직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나눔 활동이 자원의 재순환과 소외계층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