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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2년 수원희망글판 봄편’문안 게시

‘시들은 내 가슴의 꽃동산에도 화려한 봄 향내가 아지랑이처럼 어리우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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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2.03.03 10:17:42

수원시청에 게시된 2022년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사진=수원시)

수원시가 ‘2022년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 ‘시들은 내 가슴의 꽃동산에도 화려한 봄 향내가 아지랑이처럼 어리우도다’를 오는 5월 말까지 시내 곳곳에 게시한다.

 

윤곤강 시인의 시선집 '살어리'에 수록된 ‘고백’에서 일부를 발췌한 문안이다.

 

수원시는 지난 1월,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 공모를 했고, 수원시 인문학자문위원회의가 응모작 141편을 심의한 후 당선작을 선정했다.

 

문안은 수원시청, 장안·권선·팔달구청, AK플라자 수원점, 북수원도서관 등에 마련된 전용 게시대와 수원역·광교중앙역 환승 센터 등에 있는 전자 게시판에 게시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수원희망글판’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선정 작품 응모자에게는 3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후보 작품 응모자 5인에게는 각 5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한편 수원희망글판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으로 계절마다 진행된다. 계절에 어울리는 30자 이하의 문학작품 발췌 문안을 1인당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2022년 여름편 문안은 오는 4월 중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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