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한국투자증권과 KB Pay를 통해 소액으로 환전 없이 편리하게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해외주식투자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B Pay에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해외주식투자 서비스인 미니스탁을 통해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가입, 주식 투자까지 원스톱으로 손쉽게 해외주식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1주 단위로 거래가 가능했던 고가의 해외주식(미국 주식 582개 종목과 ETF 153개 종목)을 별도 환전 없이 최소 1000원 주문으로도 소수점 단위로 거래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주식 구매 시 증권계좌에 잔액이 없더라도 계좌 충전하기 버튼을 누르면 KB Pay 송금 화면으로 이동해 KB Pay머니나 오픈뱅킹 등록 계좌에서 원하는 금액을 바로 송금 후 구매가 가능하다.
KB Pay 앱 접속 후 더 보기, 편의 기능, 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투자, 본인인증, 한국투자증권 계좌 개설, 미니스탁 서비스 가입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 한국투자증권 계좌가 있으면 별도의 계좌 개설 없이 미니스탁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며, 계좌가 없는 경우 비대면 계좌개설 후에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KB Pay 앱을 통해 해외주식 소수점 단위 거래라는 신규 금융서비스를 추가해 종합 금융 플랫폼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결제뿐만 아니라 투자, 자산관리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KB Pay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