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고객과의 열린 소통을 위한 33명의 사내크리에이터 10기 모집을 완료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KB국민카드 측은 10주년을 맞은 사내 크리에이터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고객 소통 활동이라며, KB국민카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 정보 등 브랜드 소식을 흥미롭게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사내 크리에이터는 네이버 포털사이트에서 운영 중인 KB국민카드 공식블로그 채널을 통해 카드 추천, 맛집 소개, 여행지 안내, 책 소개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담아내는 등 블로거 활동도 한다. 이 활동을 하는 직원들은 유튜브 등 영상의 특성에 맞춰 전문적인 크리에이터 역량을 갖추기 위한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받고 있다.
유튜브 활동이 확대되며 기업 홍보 역할뿐만 아니라 직원의 취미 활동으로도 인기가 많아, 10여명 규모에서 매년 30여명의 임직원 참여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타일러와 이장원의 ESG 클래스 △자이언트펭TV 펭수와의 경제금융 교육 △매드몬스터 뮤직비디오 Go Away △유병재의 소비의 참견 △최희 아나운서의 입사꿀팁 등 다양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카드업계 처음으로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 달성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의 관심과 특성에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비롯해 ‘KB Pay(KB페이)’와 ‘Liiv Mate(리브메이트)’ 등의 디지털 플랫폼 소개, ESG 활동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고객과 더 밀접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