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시 출범에 시민들 기대가 높아졌다...베드타운을 벗어나 (좋은 일자리를 통해) 가까운 거리의 직장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 획기적 전환을 마련해야 한다."
국민의힘 김필례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은 ‘윤석열 후보 공약의 고양특례시 적용’을 주제로 '일등도시로의 대전환'을 출간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출판기념회는 열지 않기로 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 김성원 도당위원장(동두천, 연천 국회의원)이 추천사는 통해 김 위원장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표했다.
이번 저서 '일등도시로의 대전환'은 앞서 출간한 '희망이 밥이다'와 '행운을 드립니다'에 이어 세번째 저서다.
당협위 관계자는 "저서 '일등도시로의 대전환'와 관련해 "고양시의 매너리즘을 극복하고 당당한 행정력을 가진 살기 좋은 고양으로 거듭나기 위한 제언과 대한민국 대표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실행방안 등을 담았다."라며 "특히 고양의 정치인으로서 고양시 미래를 위해 오랫동안 발생했던 문제에 대해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 눈길을 끄는 대목"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앞서 싱크탱크 ‘고양의미래연구소’를 출범시키고 지난해부터 ’새로운 고양이 온다, 고양특례시 미래포럼‘을 통해 특례시 연구를 진행해왔다. '일등도시로의 대전환'은 그간 연구의 성과를 엮은 책이기도 하다.
김 위원장은 “각계각층 인사들을 만나 토론하고 윤석열 대선 후보의 공약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장 전문가들 의견을 얻어 고양의 미래를 구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