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2.02.24 16:59:11
정하영 김포시장은 23일 최근 조성공사를 마치고 시범운영을 앞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생태탐방로의 흔들다리와 데크로드, 테마정원을 살피고 야간 조명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김포문화재단 안상용 대표 등 재단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테마정원은 인피니티미러폰드, 스텝가든, 컬러풀가든, 썬큰가든, 워터가든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주탑현수교 형태의 흔들다리는 폭 1.5m 총 길이 112m로, 성인 779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지주식인도교로 조성된 생태탐방로는 폭 1.5m 총 길이 800m이며 지그재그의 원만한 경사로를 따라 걸으며 애기봉 인근의 경치와 함께 다양한 식생을 감상하며 전망대로 오를 수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제 국내외 관광객들을 본격적으로 맞이할 수 있는 콘텐츠와 시설물들이 거의 모두 갖춰졌다”면서 “평화를 염원하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경관을 느낄 수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국제적 명소로 또 김포시의 랜드마크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CNB뉴스=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